브라질리언 왁싱이 성병을 막아준다고?

브라질리언 왁싱이 남성과 여성의 성병을 억제하는데 탁월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 따르면, 인간의 음모 제거 문화 때문에 성병이 줄어들고 있다는 내용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과연 사실일지 팩트 체크를 위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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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사실이 아닙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에 덧붙여 여러가지 기사들에서 인간의 음모에 기생하는 "사면발이, Phthirus pubis" 라고 하는 녀석이 털이 없는 인간에게서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멸종하고 있다는 듯한 내용의 기사가 일부 있습니다. (관련기사)

하지만, 여러가지 의학전문 매체에 따르면,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일부 숲을 제거하게 되면 종 다양성이 감소한다는 내용과 비교하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숲 (음모) 을 제거 한다고 해서, 멸종하는 건 사면발이가 아니라는 것이죠. (비즈니스인사이더)

사면발이 사진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이미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혐오스러운 사진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링크1 - 아산병원

링크2- 사면발이 사진 (커다랗고 징그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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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사면발이증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성 매개성 질환 (성병,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STIs)
• 사면발이는 1.5 – 2 mm 사이즈의 기생 곤충
• 사람의 음모 등에 기생하며 4-5회 흡혈 / Day
• 생김새는 커다란 비듬 조각
• 털에 부착된 알은 2-3주 후 부화함
• 가려움증이 심함
•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더 쉽게 감염이 되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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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균성 질염균과 같이 발생 및 전파되는 경우 다수
• 사면발이증을 가진 사람과 성관계시 약 70%의 높은 감염률 (성병 걸리고 관계는 지양합니다.)
• 깨끗하지 않은 변기 (주의하세요.)
• 더러운 타월 등을 통해 감염 되기도 함. 
• 더러운 곳에 속옷을 안 입고 앉는 경우 (공중 목욕탕, 찜질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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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려움
• 피부 변색 - 푸르슴해짐 (흡혈)
• 염증
• 습진
• (남성의 경우) 요도염
• (여성의 경우) 녹황색 거품이 있는 질 분비물, 질 주변이 따끔거림, 생리기간 증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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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은 병원에서 진단의학과 등에서 합니다.

• (현미경 등으로) 체모에서 알이나 성충 등을 검출하여 진단
• 동네 병원의 경우 의사 선생님이 직접 현미경으로 관찰해서 진단하기도 합니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아요.

•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살충제인 페노드린 0.4% 분말 가루나 페노드린 1% 로션, 1% 린단 로션을 반복적으로 감염된 체모에 도포합니다.
• 침구와 이불, 의복 등을 뜨거운 물에 삶아서 살균 – 세탁 후 2주 이상 비닐백에 넣어서 격리해야 합니다

Table 1.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672365/

빠르게 의사를 만나서 치료하세요. 

절대 파트너와 성관계를 갖지 마시고, 빠르게 의사 선생님을 방문해서 파트너와 같이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본 글은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글로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함에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의도치 않은 오류가 있을 수 있어서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한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